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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최초 20년 장기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도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6초

GS건설, 국내 최초 20년 장기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도입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20년에 걸쳐 단지에서 KTX평택지제역까지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로 운행하게 될 '자이203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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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GS건설이 입주민을 위해 20년 동안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해 화제다.


아파트 준공 후 하자보수기간도 길어야 10년인 현실에서 20년 동안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는 것은 드문 경우다.

GS건설은 7일 경기도 평택 동삭2지구에 총 57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로 조성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자이 203 익스프레스(사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이 203 익스프레스'는 20년간 출퇴근시간에 3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203'과 셔틀버스가 단지에서 KTX 평택지제역을 빠르게 이용한다는 의미의 '익스프레스(Express)'를 합쳐 만들었다.

1~5블럭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입주민들은 1차분이 입주하는 2017년 말쯤부터 20년간 아파트 단지에서 KTX 평택지제역과 이마트를 왕복하는 4대의 셔틀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광록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입주민의 더욱 빠르고 편리한 KTX이용을 위해 장기적인 셔틀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이 지역에 반포자이 등으로 고급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자이 브랜드 5700여 가구가 들어서고 자이만의 특별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시 동삭동·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총 5개 블록에 총 570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달 중 1차분이 공급된다. 1차분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8개 동, 총 184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A 623가구, 59㎡B 129가구, 72㎡ 311가구, 84㎡A 558가구, 84㎡B 114가구, 98㎡A 97가구, 98㎡B 펜트하우스 6가구, 104㎡A 펜트하우스 7가구, 104㎡B 펜트하우스 2가구, 111㎡ 펜트하우스 2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일쯤 경기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 문을 열 예정이고, 입주는 2017년 말이다. 분양문의 : 1800-5743.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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