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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용 손목 에어백 나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레버 당기면 단 1초에 부풀어…부양력 125㎏ 성인도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손목에 차는 물놀이용 에어백이 나온다.


‘킨지’라는 이름의 이 손목 에어백은 무게 140g인 밴드형 도구로 레버를 당기면 1초만에 주머니가 부풀어오른다. 킨지에 장착된 작은 카트리지에 담겨 있는 이산화탄소가 주머니에 분사되는 것이다. 자동차 에어백의 원리와 같다.

물놀이용 손목 에어백 나온다 물놀이용 에어백 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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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머니는 약 125㎏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 카트리지를 교환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수면에 떠오른 오렌지색 주머니는 구조대원에 보내는 일종의 신호로 작용할 수도 있다.

구명조끼보다 간편한 이 혁신적인 제품은 오는 9월게 출시될 예정이다.


킨지(Kingii)라는 이름은 위험을 느끼거나 상대방을 위협할 때 오렌지색 목주름을 크게 펄치는 목도리도마뱀(학명 Chlamydosaurus kingii)의 이름을 따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보험대리인에 의해 개발된 이 에어백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투자를 받고 있다. 투자자는 79달러를 내면 제품 1개와 카트리지 2개를 받을 수 있다. 펀딩 목표액 6만5000달러의 6배가 넘는 43만달러가 유치됐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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