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6일 명단 발표..."잘가르치는 대학" 지원 육성 일환...총 32개교 588억원 지원 받아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교육부가 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에 선정된 16개 대학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이번 ACE사업 선정 학교는 서강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 수도권 6개교와 부산대, 전북대 등 지방 10개교다. 이 중 6개 대학은 지난 4년간의 사업이 종료된 후 재진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대학을 포함해 총 32개교는 대학의 규모와 재학생 수를 고려해 사업비 588억원을 차등 배분 받는다. 재진입 대학의 경우에는 신규진입 대학 사업비의 70% 수준만 지급된다.
교육부는 "ACE사업을 통해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선도모델이 발굴되고 대학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대학들이 다양한 모델을 통해 교육의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고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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