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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대한제강 목표가 1만2000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대투증권은 6일 대한제강에 대해 올해 실적 추정치 및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상향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3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극도로 부진했던 철근 업황이 2분기부터 기대이상으로 좋아지면서 대한제강도 급격한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이 기대되기 때문에 12M FWD BPS에 목표PBR 0.7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분기 대한제강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528억원, 97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인 9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유통가격 보합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철근 매출의 70~75%를 차지하는 실수요(건설사) 출하가격의 4만5000원 인하로 전체 철근 판가가 3만5000원으로 하락하면서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는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성수기 돌입 효과 이상의 내수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대한제강의 전체 제품(철근, 빌릿 포함) 판매량은 41만t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대이상의 실적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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