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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성전기 4년째 동반성장지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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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전자삼성전기가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4년도 동반성장지수' 공표 대상 112개 대기업 중 '최우수' 19개사, '우수' 37개사, '양호' 42개사, '보통' 14개사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기업(19개)은 기아자동차, 삼성전기, 삼성전자,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텔레콤, SK C&C(가나다순) 등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4년 연속 최고 등급(2012년 기준 우수)을 받았다.

정보통신 업종 평가대상 기업 7개사 중 KT, LG유플러스, LG CNS, SK텔레콤, SK C&C 등 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년도 평가(6개사 중 2개사)에 이어 계속 강세를 보였다. 또 SK건설은 지수 평가 최초로 건설업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 이상 기업 수는 건설 7개사(전년 동일), 도·소매 3개사(2013년 1개사), 정보통신 6개사(전년 동일)로 전년 대비 개선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업종 간 유불리가 점차 해소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동반위는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23개사(24%)로, 두 단계 상승한 기업은 2개사, 한 단계 상승 기업은 21개사로 나타났다.


특히 유통 분야에서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GS리테일 등 3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고,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이마트, 코리아세븐,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홈플러스, BGF리테일, GS홈쇼핑 등 9곳이 양호 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0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중견기업군에서는 코웨이가 전년도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계룡건설, 르노삼성자동차, 대상, 유한킴벌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5개사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 이상 기업은 6개사(5.4%)로 전년 3개사(3.0%) 대비 소폭 증가했다.


반면 최하위인 '보통' 등급을 받은 기업은 농협유통, 덕양산업, 동부제철, 동원F&B, 롯데홈쇼핑, 에스앤티모티브,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태광산업,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한솔테크닉스, CJ오쇼핑 등 14곳이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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