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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 장애인 가정에 희망 선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외부 자원 연계 도움 전달 "


[아시아경제 김재길]고창군(군수 박우정) 희망복지지원단이 외부자원 연계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 희망을 전했다.

고창군에 살고 있는 주민 박모씨는 한부모세대로 선천성 보행 장애를 가진 딸을 힘겹게 키우고 있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을 결정했고, 박모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회의를 통해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여행’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

방송 출연을 통해 총 15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이 중 500만원은 아이의 수술비와 병원비로, 1000만원은 생계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또한 이 가정을 나눔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400만원 상당을 지원,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박모씨는 “무엇보다도 아이의 다리를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며 “고창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방송국을 비롯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을 위해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은 주민의 아름다운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무리 되는 것”이라며 “소외받는 군민이 없는 고창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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