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묵념 및 영화 연평해전 단체 관람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 방산부문 임직원들이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이해 자체적인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태종 사장을 포함한 ㈜한화 방산부문 전 임직원들은 29일 오전일과 시작 전 전사 장병에 대한 추모묵념을 올리고 오후에는 인근 극장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단체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방위산업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국군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화 관계자는 "우리 군 장병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함이 밀려왔다"며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우리 장병들에 대한 고마움은 누구나 같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단체행동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있는 만큼 영화관람 전, 참가 직원들의 발열 상태 등을 확인하고 영화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 위해 요소 사전 차단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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