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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선정한 올해 스마트기업 순위에서 네이버의 '라인'이 37위를 차지했다.
23일(현지시간) MIT가 발행하는 기술잡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ITㆍ에너지ㆍ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50개 기업을 엄선해 '2015 스마트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라인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MIT는 라인이 일본에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1위를 차지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지난 4월 가정용ㆍ산업용 배터리를 발표하며 배터리 산업을 자동차 외에 상업적 영역으로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국 업체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30위였던 샤오미는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알리바바도 4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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