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관심사따라 콘텐츠 골라볼 수 있는 허브
23일까지 사전체험단 100만명 모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다음카카오가 이달 말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카오톡 '채널'은 다양한 관심사 기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허브(Hub)다.
채널 서비스는 카카오톡 3번째 탭에 신설된다. 기존에 3번째 탭에 있던 '친구찾기' 기능은 첫번째 탭인 '친구'로 옮겨진다.
다음카카오는 '채널' 서비스 출시에 앞서 사전체험단 100만명을 모집한다.
사전체험단을 운영해 서비스를 점검하고, 품질 향상과 함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전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5.0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오는 21일 밤 12시까지 3번째 탭에 노출되는 배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iOS 이용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체험단에 선정된 이용자는 23일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은 후 앱을 재시작하면 '채널'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다양하고 재밌는 볼거리로 가득찬 '채널'은 페이스톡, 카카오TV, 샵(#)검색 등과 함께 카카오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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