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아시아는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근교 르부르제(Le Bourget)에서 진행된 '파리 에어쇼(Paris Air Show)'에서 열린 2015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어아시아는 7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및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계열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3년 연속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과 '최우수 프리미엄 석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다.
2015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에서 160여 개의 각기 다른 국적의 1900만 고객을 대상으로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7년 연속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에어아시아를 믿고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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