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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성수기 국제선 유류할증료 동결…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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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상승세가 멈춰섰다. 다음 달 항공사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과 같은 수준에 책정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4단계로 책정된다. 지난 5월 2단계에서 6월 4단계로 2계단 상승한 뒤 상승세가 멈춰선 모습이다.

다음 달 발권하는 항공권의 미주 노선 왕복 유류할증료는 64달러,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72달러, 중동·대양주 노선은 60달러로 이달과 같다.


서남아시아·CIS(중앙아시아) 노선은 34달러, 동남아 노선은 28달러, 중국·동북아 노선은 22달러, 일본·중국 산둥성은 12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6월 유류할증료는 지난 4월16일부터 5월15일까지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이 기간 평균 유가는 갤런당 180.46센트다.


유류할증료는 MOPS 평균값이 1갤런당 150센트를 넘어서면 부과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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