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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실용적 ‘1000만원대’ 중고수입차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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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실용적 ‘1000만원대’ 중고수입차 살펴보니 1000만원대 중고차 ‘피아트500’, ‘폭스바겐 폴로’, ‘푸조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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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10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비와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차량의 경우 중고차 시장에서 대기 물건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최근 인기가 높아진 모델은 ‘피아트 500’이다. 크기는 경차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엔진으로 인해 소형차로 분류된다. 크기가 작아 복잡한 도심 주행에 알맞은 차량이다. 이태리 감성으로 채워진 내부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요소이다.


작은 차량이지만 안전에 심혈을 기울인 차량이기도 하다.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운전자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돼 있다. 피아트 500은 ‘2008 유럽 올해의 차’ 등 세계적으로 80여개에 달하는 상을 받고 전세계적으로 5년만에 누적 생산 100만대의 기록을 달성했다. 카즈 기준 2013년식 피아트500은 1730만~1850만원이다.

‘폭스바겐 폴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1975년 출시 후 5세대에 걸쳐 약 16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랑 받아온 컴팩트 해치백이다. 폴로의 뛰어난 주행 성능은 이미 정평이 나있을 정도다.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디젤 모델 차량으로써 뛰어난 연비도 갖췄다. 2014년식 기준으로 리터당 18.3km의 연비를 보여준다. 안전성도 뛰어나다. 1차 추돌 시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2차 추돌사고를 막는 자동추돌방지 시스템과 운전자 경보 및 전후방 추돌감지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카즈 기준 폭스바겐 폴로 2014년식은 1740만~1840만원이다.


1929년 201로 시작된 푸조208의 역사는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스테디셀러 차량이다. 개성이 넘치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 내부 또한 독특한 프랑스 감성을 갖춰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연비도 리터 당 18.8km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푸조208는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2012년 유럽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 NCAP 에서 푸조208 시리즈는 최고 등급인 5개의 별을 획득했다. 카즈 기준 푸조208 2013년형은 1700만원부터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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