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되새기며 최고 품질과 서비스 제공 의지 담아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미스터피자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창업 초창기 디자인을 적용한 피자박스를 올 연말까지 사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스터피자가 25년 만에 창립 초기의 디자인을 피자박스로 재현해 다시 선보이게 된 것은 창립 이후 국내 1등 피자를 넘어 세계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하려는 시점에서 창업 정신을 다시 다지기 위함이다.
동시에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100% 수타도우, 100% 수제토핑, 100% 스크린구이라는 ‘300% 원칙’과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에 재현된 미스터피자 피자박스에는 ‘풍운아 홍길동’으로 유명한 만화가, 故신동우 화백이 직접 디자인한 심볼이 등장한다. 빨간 앞치마를 두르고 공중에 밀가루 반죽을 던지는 모양의 이 캐릭터는 신동우 화백이 도우를 공중에 던지는 미스터피자 고유의 수타도우 과정을 친근한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피자박스에는 사용된 ‘대한의 건아’ 슬로건은 창립 당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가 되고자한 미스터피자의 원대한 목표를 담아낸 것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창립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초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창립기념 피자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의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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