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에 '단비' 폭염 주춤…중부 '돌풍·번개' 동반

6월11일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아침까지, 경상남도는 낮까지, 경상북도는 밤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전북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12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나 비의 양이 많지 않겠다.

이날부터 12일 밤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10~30㎜,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 경남해안, 울릉도·독도, 서해5도는 5~10㎜의 비가 오겠다. 강원도영동과 전라남북도, 경상남도(경남해안 제외), 경상북도, 제주도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부산 19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부산 23도, 대구 26도, 광주 28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전해상과 일부 해안·내륙에 안개가 낄 전망이므로 교통과 조업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