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맹기용 셰프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선보였던 이색 요리법들에 새삼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맹기용은 EBS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해 비타민 음료를 드레싱으로 사용하는 샐러드를 선보였다.
또 레몬 치킨을 만드는 과정에서 맹기용은 레몬주스를 넣고 살짝 끓인 뒤 필살기로 '레몬맛 비타민 가루'를 넣었다. 이날 방송에는 "레몬 맛 비타민 가루를 넣으면 레몬주스를 끓이면서 날아간 레몬 맛을 한 번 더 살려줘요"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맹기용은 또 간편하게 오징어 덮밥 만드는 방법을 공개하며 씻은 오징어를 체에 넣고 그대로 가스레인지 위에서 구웠다. 자막에는 불 맛을 내기 위해 택한 방법이라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체에 넣은 오징어가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으며 체를 가스레인지 위에서 사용하는 것은 비위생적이고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1988년 생인 맹기용은 5년차 셰프로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오너 셰프를 맡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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