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산학협력단이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 인증하는 ‘2015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 기관’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전국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을 공모해 이달 초 전국 교육기관 15곳을 선발·발표했다.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광주여자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양성 및 배치, 관광자원과 해설 수요를 고려해 선발하고 배치할 예정이다.
광주여대는 산학협력단 부설로 ‘광주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설립해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과 보급, 지역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 교육,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선재 총장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 인증으로 광주여대의 지역사회 기여와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 될 것”이라며, “7월 개최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함께 광주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광주여대가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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