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부터 7월 2일까지 선박 정기점검 실시"
"7월3일 운항 재개 및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 시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포를 잇는 쾌속선 ‘오렌지호’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18일간 선박 정기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목포의 한 선박회사에서 실시되는 이번 정기검사는 선체, 기관, 설비 등에 대한 종합 안전검사로 매년 1회 실시한다. 정기점검을 마친 오렌지호는 7월 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지난 5년간 성원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첫 취항일인 7월 3일을 ‘Free Day'로 지정, 이날 탑승하는 고객 1,000명(장흥, 성산 출발 각 500명)에 대해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시행한다.
4인 이상 왕복예매 시 무료 차량선적 50대, 가족동반 왕복 예매 시 동반 자녀 무료 승선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행된다.
지난 2010년 7월 2일 첫 취항 이래 현재까지 약 190만 명, 차량 34만대의 수송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오렌지호는 타 선사 대비 차량선적료가 40~50% 저렴하다.
특히, ‘내 차로 가는 제주여행’이라는 새로운 제주 여행 트랜드를 정착시키며 취항 5년 만에 수송 누계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문의사항은 (주)제이에이치페리 홈페이지(www.jhferry.com) 또는 전화 1544-8884로 문의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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