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르스 공포]경기도 '자가격리자' 1161명으로 늘어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자가격리자는 4일 기준 116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이후 나흘 새 251명이 늘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4일 기준 도내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자는 1161명이다. 이는 전날(1131명)에 비해 30명이 늘었다. 또 1일 910명과 2일 1040명 등에 비해 나흘 새 251명이 증가했다.

자가격리자는 말 그대로 환자 또는 환자 밀접접촉자와 직간접적 접촉을 가진 사람들이다. 도는 이들 자가격리자에 대해 하루 2회 고열 등을 체크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자가격리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3~4차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만나 자가격리자 1명당 공무원 1명을 전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격리시설 2곳과 90병상 규모의 격리병상을 확보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격리시설은 평택성모병원이 있는 평택지역과 비 평택지역 1곳 등 모두 2곳에 마련된다. 격리병상은 경기도 이외 지역에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