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등 3곳에 5개사 신청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토지를 매입해 짓는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주택) 1차 공모 결과가 이달 10일 발표된다.
LH 관계자는 5일 "화성동탄2ㆍ위례ㆍ김포한강신도시 공모에 접수한 5개사에 대한 평가를 이달 9일까지 완료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4일 사업신청서 접수 결과, 화성동탄2에는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컨소시엄(대한투자신탁)이, 위례에는 대림산업컨소시엄(대림아이엔에스)과 키움증권컨소시엄(에이치알엠씨, 한양)이, 김포한강에는 금성백조주택이 각각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LH 관계자는 "사업을 신청한 업체 수는 당초 예상한 수준"이라며 "사업 초기인 만큼 기업들이 추이를 보며, 사업구조와 사업성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달 중순께 2차 공모 대상지역을 발표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화성동탄2, 충북혁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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