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흐린 뒤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남부지방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제주지역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다가 갤 전망이다"며 "전 해상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고 전했다.
특히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6도 부산 19도 대구 20도 광주 1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8도 부산 27도 대구 31도 광주 30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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