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파트론에 대해 목표주가 1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 발표한 갤럭시 S6 4월 셀스루 판매량은 610만대로 나타났다"며 "출시후 3주간 판매량임을 감안하면 과도한 시장 우려 대비 선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출시후 1개월간의 일평균 판매량에서도 갤럭시 S6는 30.5만대로 S4(24.1만대), S5(12.4만대)를 크게 상회했다"며 "갤럭시 S6향 핵심 부품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파트론은 전면 카메라모듈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향 핵심 공급업체"라며 "실적의 70%를 차지하는 카메라모듈이 반등하며 2분기부터 실적 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2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이지만 뚜렷한 실적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