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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언, 사구 맞고 1회말 교체…"종아리 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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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언, 사구 맞고 1회말 교체…"종아리 타박상" 김경언.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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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화 이글스의 김경언(34)이 몸에 맞는 볼 직후 교체됐다.

김경언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에서 KIA 선발투수 임준혁의 초구 직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정통으로 맞았다.


부상 직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경언은 곧바로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경기에서 빠졌다. 이에 황선일이 1루 대주자로 들어갔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경언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이라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병원에 갈 정도의 상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언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한화의 45경기에 모두 출장했으며 162타수 57안타 타율 3할5푼2리 8홈런 35타점으로 중심타선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이날 몸에 맞는 볼로 한 타석 만에 교체되고 말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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