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인,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했다. 전일 7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하루만에 지수가 밀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p(0.29%) 내린 713.5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억원, 448억원을 던지며 지수가 밀렸다. 개인은 62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이 2.29% 빠졌고 화학업(-1.99%), 디지털컨텐츠업(-1.94%), 의료·정밀기기업(-1.68%)가 내렸다. 반면 통신장비업(1.5%), 기계·장비업(1.26%), 금속업(0.77%)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산성앨엔에스가 4.89% 밀렸고 CJ E&M(-4.55%), 컴투스(-3.66%), 바이로메드(-3.25%)도 하락했다. 코미팜(7.12%), 로엔(5.44%), 파라다이스(3.04%)는 강세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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