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규한이 "방송에서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직후 헤어질 뻔 했다"고 털어놔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규한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 녹화에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규한은 "정준영과 클럽에서 잠시 어울렸다"고 얘기하자, 정준영은 "형은 지금 여자친구가 있어서 조심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너무 서둘러 여자 친구를 공개한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규한은 "공개할 당시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규한은 "공개 자체를 하나의 이벤트로 생각했고 방송 당시에는 굉장히 좋아했는데 3일 뒤 헤어지자고 해 엄청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여자 친구가 본인이 공개가 되고 나서는 인터넷 댓글도 못 보겠다"며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여자 친구가 악플러였냐"고 물어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2일 밤 10시 방송.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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