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의 커피노하우와 디초콜릿커피의 수제초콜릿 노하우 접목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에프앤비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품질을 지향하는 매스티지 커피전문점 디초콜릿커피앤드를 공식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디초콜릿커피앤드’는 국내 17년 커피노하우를 보유한 할리스커피의 전문성과 디초콜릿커피가 지닌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전문성이 결합된 신생 브랜드다.
할리스에프앤비는 다변화되고 있는 국내 커피 시장의 흐름에 맞춰 고객층의 커피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인터파크에이치엠이 운영하던 디초콜릿커피 브랜드를 인수하고, 커피와 수제초콜릿 기반의 새로운 커피전문점 모델을 연구했다.
이 과정을 통해 탄생한 디초콜릿커피앤드는 하루 2∼3잔 이상의 커피를 즐기는 고객 음용 패턴 변화에 발맞춰 프리미엄 커피를 보다 부담 없이 자주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합리적인 브랜드다.
디초콜릿커피앤드의 주력 메뉴로는 벨기에산 수제 초콜릿을 직접 녹여 만든 시그니처 음료인 리얼딥(Real Deep)라인과 스팀밀크에 달콤한 연유와 에스프레소를 더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디커피(de coffee), 그리고 고품질의 생초콜릿과 수제초콜릿 등이 있다. 인기 메뉴인 디커피의 가격은 3100원이다.
신상철 할리스에프앤비 대표는 “고객 개개인의 커피 음용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공간과 문화 중심의 커피 소비 외에 테이크아웃 중심의 합리적인 커피소비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새로운 고객 수요 창출을 위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할리스에프앤비는 커피전문기업으로서 프리미엄 커피와 프리미엄 초콜릿 기반의 메뉴 확대 개발을 통해 고객층의 다채로운 입맛을 사로잡고, 두 브랜드 간 운영상의 시너지를 적극 도모함으로써 커피문화 확산 및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초콜릿커피앤드는 올해 3월 오픈한 대치1호점을 시작으로 5월 현재 국내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할리스에프앤비는 연내 6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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