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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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농산물 조수입 순위 7번째 작목인 참다래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 기술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주)는 친환경 고품질 참다래 생산과 착과율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350여점의 꽃가루 발아력 검정과 물수분용 증류수 280ℓ를 희망하는 모든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참다래 인공수분은 암꽃 개화기 4일 이내에 해야 한다. 비 오는 날에 인공수분을 하면 수정 장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맑은 날에 해야 한다. 골드계통은 20일까지, 그린계통은 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해야 한다.
보성군에서는 참다래 208㏊를 재배하고 있다. 보성군은 참다래 품종의 다양화와 함께 생주스 등 맞춤형 상품 개발로 차별화 전략에 성공해 주요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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