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강정버거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 3월20일 출시한 강정버거가 4월까지 3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정버거는 치킨 가슴살과 매콤한 강정소스를 활용해 국민간식 '닭강정'의 풍미를 햄버거로 재현한 이색제품으로 신선한 양상추와 마요네즈, 치즈의 고소함까지 더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형 햄버거다. 특히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요리 솜씨를 선보인 차줌마 '차승원'을 모델로 활용, 강정버거 먹방 이벤트, 여행 상품권 경품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리아는 5월 한달 동안 강정버거와 함께 구성된 '꽃보다 가족 팩' 메뉴를 구성해 운영한다. '꽃보다 가족 팩'은 닭강정의 풍미를 재현한 롯데리아 신제품 '강정버거'와 불고기버거 또는 새우버거 중 1개 제품을 제공하며, 롯데리아 베스트셀러 디저트 제품인 양념감자와 치즈스틱과 콜라 2잔을 1만900원에 제공한다.
강정버거는 현재 제품 론칭 이후 불과 11일 만에 80만개 판매를 기록, 4월 한달간은 약 220만개가 판매돼 총 3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 햄버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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