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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가수 진주가 꼽히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대·2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새로운 도전자 '딸랑딸랑 종달새'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딸랑딸랑 종달새'는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꺾고 3대 복면가왕에 등극했으나 복면을 벗지 않아야 하는 프로그램 규정상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담한 체구와 노래 습관, 음색 등을 근거로 가수 진주와 일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래를 부를 때 발음을 흘려버리는 습관과 목과 어깨를 흔드는 것, 다리 체형을 가리기 위해 긴 치마를 입은 사실 역시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진주는 1997년 1집 '해바라기'를 통해 데뷔해 히트곡 '난 괜찮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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