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용준의 전 연인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이사강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을 축하한 인증샷을 공개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사강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을 발표한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용준과 나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에는 이사강이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배용준이 "감사해요"라고 답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사강은 해당 사진과 함께 "헐리우드 프렌드쉽, So happy for you(당신의 행복을 바란다)"는 글을 적었다.
하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게 헐리우드식인가", "쿨하지 못한 축하 방식이다", "축하에서 끝나면 됐지. 굳이 인스타그램에까지"라는 댓글을 달며 비난을 쏟아내 이사강은 논란을 의식한 듯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사강은 중앙대 영화학과 졸업 후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배웠으며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원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배용준과는 열애 1년 만인 2005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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