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14일부터 KBS배전국수영대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14일부터 KBS배전국수영대회 개최 남부대국제수영장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 안에 최근 완공된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제64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가 7월 3일~14일까지 열리는 광주하계U대회의 수영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수영장 시설을 점검하고 경기 진행을 연습하는 테스트 이벤트(Test event)이기도 하다.


대회는 대한수영연맹과 KBS 한국방송이 주최한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수영연맹·광주광역시수영연맹이 주관하고, ㈜동인스포츠 아레나가 협찬한다.

이번 KBS배 전국수영대회의 종목은 경영·다이빙·수구·싱크로이다. 경기일정은 경영(14~18일), 수구(14~17일), 다이빙(14~16일), 싱크로(17~18일)이고 오전경기는 9시부터, 오후경기는 오후 2시 반부터 저녁 6시까지 한다. 수구는 저녁 6시 반부터 11시까지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무료로 경기를 볼 수 있다.


참가 범위는 남녀 초등부·중학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이다. 전국에서 선수 1200여명과 임원 500여명이 참가하고 학부모 및 지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대국제수영장은 대학이 부지 5만㎡를 제공하고 광주시가 국비·시비 630억원을 들여 건설했다. 전국 수영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며, 수심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 등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경기시설은 경영 풀(50m×26m×3m, 10레인)과 다이빙 풀(33m×25m×5m), 연습 풀(50m×21m×2m, 8레인), 웜업 풀(25m×10m×1.2m)을 갖췄다. 관람석은 약 3290명이 앉을 수 있다.


남부대학교 조성수총장은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이다.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7월에 열릴 2015광주하계U대회의 수영과 다이빙 경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국가위상은 물론 우리 남부대학교의 위상도 같이 업그레이드 해 지역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