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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성, 내연녀 남편에 정사 들켜 '알몸 망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中 남성, 내연녀 남편에 정사 들켜 '알몸 망신' 불륜 경찰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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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의 한 경찰관이 유부녀와 차에서 정사를 벌이다 발각돼 공개적인 망신을 당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중국의 한 경찰관이 차에서 정사를 벌이다 상대 여성의 남편에게 발각돼 수많은 시민들 앞에서 죗값을 톡톡히 치렀다.


중국 광둥성 서부 잔장시에서 살고 있는 진은 언제부턴가 아내 미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껴 그가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했지만 딱히 증거를 잡진 못했다.

그러던 어느 늦은 밤 진은 집밖으로 나가는 미를 포착한 뒤 미행에 나섰다. 그의 아내가 도착한 곳은 자동차 공원. 진은 곧 아내가 다른 남자와 차에서 정사를 벌이는 모습을 목격한다.


아내의 외도에 격분한 그는 바로 친구들을 불러내 아내와 불륜남의 정사 현장을 급습했다. 진과 그의 친구들은 쇠막대로 차량을 박살내고는 몰려든 시민들 앞에서 벌거벗은 불륜남의 손을 결박한 뒤 인근 경찰서로 끌고 갔다.


경찰 조사 결과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남성은 치우라는 이름의 유부남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경찰관인 그는 미에게 자신을 경찰 간부라고 소개하는 등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불륜을 저지른 경찰관 치우는 직위 해제됐다. 이 엽기적인 사건은 이후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전해져 이목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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