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수원";$txt="수원시가 26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화성행궁 주변에 짓는 한옥형 어린이집 조감도";$size="550,332,0";$no="20150506152040378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주변에 26억원이 투입돼 한옥형 시립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인근 주민들의 복지수요 충족과 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궁 인근에 한옥형 시립 어립이집을 건립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옥형 시립 어린이집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모두 26억원이 투입된다. 건립장소는 행궁 인근 팔달구 신풍동이며,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46㎡이다.
한옥형 어린이집은 상시 보육의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지상1층에 아이러브맘 카페와 시간제 보육시설, 2층에 장난감 도서관이 들어선다.
유아지원 복합놀이공간인 아이러브맘 카페는 놀이실,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아이와 부모가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아이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시간제 보육시설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사랑 보육 포털(www.childcare.go.kr)'에 영유아를 등록하고 인터넷이나 전화(1661~9361)로 사전 예약하면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장난감 도서관은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아동도서, DVD 등을 대여하고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수원시는 오는 14일 한옥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설계안을 확정한 뒤 공사를 시작해오는 12월 준공한다. 한편, 한옥형 어린이집이 들어설 화성행궁 주변에는 전통한옥구조의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교육관, 한옥기술전시관 등이 잇따라 들어서 수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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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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