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권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KB착한전환대출'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대출수요와 규모 분석을 통해 서민들이 좀 더 쉽게 고금리채무를 갈아탈 수 있도록 기존 KB착한대출에 별도의 대출한도를 추가로 부여하는 대환전용 신용대출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6.5%에서 최고 19.9%로 기간은 최장 60개월까지다. 한도는 3000만원까지다. 홈페이지(www.kbsavings.com)를 통해 전환대출 가능금액을 사전에 조회할 수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대표상품인 KB착한대출은 평균 14%대의 금리로 저축은행업권의 중금리 대출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은행권 대출이 힘든 고객에 대해서는 KB국민은행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민은행 영업창구에서 곧바로 KB저축은행의 KB착한대출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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