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과 고로케 결합한 아침밥 대용상품, 밥 한 공기 대비 3분의2 중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븐일레븐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밥 대용상품 '밥고로케(130g, 1300원)' 2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밥고로케는 밥과 고로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푸드'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어 아침밥 대용으로 좋으며, 밥 한 공기(약 200g)의 3분의2에 해당하는 양으로 만들어 졌다.
'치킨카레 밥고로케'는 닭가슴살과 양파, 당근 등을 넣어 만든 카레볶음밥을, '햄김치볶음 밥고로케'는 짭짤한 햄과 양파가 적절히 조화된 김치볶음밥을 튀긴 상품이다.
밥고로케는 지난 1월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밥도그'의 후속 상품이다. 밥과 핫도그를 결합해 만든 밥도그는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5만개를 달성하며 아침밥 대용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삼각김밥 보다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밥 대용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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