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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 진도에서 농촌체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전세종]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의 ‘진도군 농업·농촌 체험여행’을 실시했다.

귀농·귀촌 희망자 43명은 지난 24일 진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단호박 재배농장, 남도석성, 남동전원마을, 세방낙조를 둘러본 뒤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이튿날에는 가계해수욕장 인근의 전복양식장과 최근 진도에서 재배에 성공해 각광받고 있는 울금 재배농장과 가공사업장 등을 견학하고 진돗개 공연과 토요민속공연을 관람했다.

서울 강남 주민 강모(60)씨는 “아침 7시에 서울을 출발했는데 교통이 너무 좋아져 점심을 진도에서 먹었다”며 “진도가 경치도 뛰어나고 특산물도 많아 보배섬답고 참 아껴둔 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이 참가한 분들 모두 진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면서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진 군수는 이들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철도와 도로 등 인프라의 확충으로 진도가 예전에 비해 접근성이 좋아져서 귀농·귀촌 및 귀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섬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육지와 연결돼 교통에 하등 지장이 없어 귀농·귀어뿐 아니라 은퇴자들도 전원생활을 누리기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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