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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정동영·천정배 행보 명분 없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시민사회 33인 조영택 지지 선언

법선 스님,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도일 조선대 교수,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이관범 전 기아차노조 광주수석부지회장 등 광주 지역 시민사회 인사 33명이 28일 “광주의 선택은 대의와 명분”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 시민사회 인사 33명은 “야권이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는 희망이 보이는 상황에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악몽이 재현될 조짐이 있다”면서 “정동영과 천정배 두 사람의 야권 거물이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권력과 지분 다툼 이외 그 어떤 명분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총선을 불과 1년밖에 남겨두지 않은 이 시점에서 야당이 적전 분열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가 커진 상황에서 광주시민이 대의와 명분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조영택 후보는 이에 대해 “광주시민이 신뢰하는 시민사회 인사 33명의 지지 선언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대세는 이미 우리 쪽으로 기운 만큼 이들의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서구을 유권자는 이제는 결심하셔서 정권심판을 위해 정통성 있는 야당후보인 자신에게 힘을 모아주시라”고 화답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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