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무민 여름이불 출시를 기념해 '어린이 꿀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이브자리 전국 500여 매장에서 무민 여름이불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민' 인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Moomin)은 북유럽 신화 속 트롤(요정)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이브자리가 침구 업계 최초로 콜라보 침구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이브자리 무민 여름이불은 '무민 아트'와 '무민 드림' 두 가지로 여름이불, 패드, 베개 2개 등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워싱(여러 번 삶고 건조하는 공정)은 부드럽고 통기성이 뛰어난 면 60수 아사 소재를 사용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냄새 제거와 세균 서식 억제 효과가 있는 N-BIO 천연 가공 을 강화해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이브자리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oodsleeplab)에서는 '무민 꿀잠 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이벤트는 선물 받을 아이의 이름과 사연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총 3명을 선정해 무민 여름이불과 무민 카드를 증정한다. 특별히 '꿀잠 친구' 무민이 아이에게 직접 쓴 편지를 함께 선물할 수 있어 아이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브자리는 '무민'을 비롯해 '로보카폴리' 등 캐릭터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무민 여름이불이 다가오는 여름철 건강한 잠자리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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