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씽씽 자전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씽씽 자전거 교실’은 올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9월까지 3기수로 나눠 실시된다.
1기 교육은 오는 5월 6일부터 22일까지며, 2기는 6월 3일부터 19일까지, 3기는 9월 2일부터 18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광주대학교 앞 효덕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강사를 보유하고 있는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광주본부 주관으로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당 선착순 20명(총 60명)이며, 오는 8월까지 기수별 수시 모집이 이뤄진다.
씽씽 자전거 교실 참가 문의는 남구청 건설과(062-607-4023) 또는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광주본부(010-3641-6565)로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문강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주민들 사이에서 자전거가 교통 이동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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