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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의정부점, 경기북부 고교생에 8천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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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경기북부지역 80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23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문화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북부지역 취약계층 고등학생 80명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장학금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행복한 나눔, 아이들이 따뜻한 세상'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이다. 경기도는 이 돈을 북부지역 10개 시ㆍ군 취약계층 고등학생 8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됐다.


장학금 수혜자는 북부 지역 34개 고등학교 및 아동양육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장학금은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어머니께서 홀로 저희 남매를 키우며 고생을 하고 계신다"며 "장학금을 계기로 열심히 공부해 제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장학금 후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재석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북부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이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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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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