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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억 슈퍼카 온다”… 2015 AFOS 대회 5월 영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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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2015년 5월16일 전남 영암에서 슈퍼카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제자동차경기인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 서킷에서 대회가 예정됐다.


(주)제이스컨설팅이 주관하는 이번 한국 대회에서는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개막전과 2라운드가 열린다. 특히 세계적인 명차가 출전하는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Asia’를 비롯해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Audi R8 LMS Cup’, ‘Porsche Carrera Cup Asia(PCCA)’ 등 3개의 개별 대회와 서포트레이스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이 진행된다.

“230억 슈퍼카 온다”… 2015 AFOS 대회 5월 영암서 개막 지난해 AFOS 대회 아우디 R8 LMS 컵 결승전에서의 유경욱 선수 레이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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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GT Asia’는 GT3, GTM Class, GT Cup Sport Class 등 총 3개의 세부 클래스로 구성됐다. GT3 클래스에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도 나왔던 ‘페라리 458 이탈리아’나 ‘Audi R8’를 비롯해 ‘애스턴마틴 밴티지’, ‘벤틀리 컨티넨탈’, ‘맥라렌 650S’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한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제작에 직접 참여한 차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 GT3’ 차량은 4.5리터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 550마력에 최대 토크는 550Nm, 중량은 1250kg이다. 양산차 기준 최고속도는 325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을 뜻하는 제로백은 3.0초이다. 차량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고 순수 공장도 가격으로만 4억700만원이다.

아우디의 신형 슈퍼카인 ‘아우디 R8’의 GT3 차량인 ‘아우디 R8 LMS GT3 울트라’는 5.2-리터 V10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570마력, 최대 토크는 500Nm에 중량은 1250kg이다. 양산차 기준 최고속도는 323km/h에 제로백은 3.5초이며, 차량 가격은 3억9500만원이다.


영국을 상징하는 슈퍼카이자 ‘007 본드카’로도 잘 알려진 애스턴마틴의 GT 경주용 차량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6리터 V12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은 600마력, 최대 토크는 600Nm이며, 중량은 1250kg이다. 양산차 기준 최고속도는 328km/h이며 제로백은 3.9초, 가격은 5억2400만원이다.


벤틀리의 ‘벤틀리 컨티넨탈 GT3’는 4리터 트윈터보 엔진에 최대출력은 600마력, 최대 토크는 700Nm이며, 중량은 1300kg이다. 양산차 기준 최고속도는 318km/h이며 제로백은 4.5초, 가격은 3억9700만원이다.


이밖에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감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인 폴 워커가 사망 당시 탑승했던 차량으로도 잘 알려진 포르쉐 카레라를 비롯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FL-2 등 다양한 슈퍼카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전홍식 제이스컨설팅 대표는 “최근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하는 국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인 이번 대회 개막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영화나 인터넷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슈퍼카들의 실제 레이스를 국내 최고의 서킷에서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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