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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세 친구'가 선보이는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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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전 11시 공연...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박소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아티스트 라운지'가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들의 문화융성을 실현하고자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아티스트 라운지'를 선보여 왔다.

4월의 '아티스트 라운지'의 부제는 '세 친구(Tres amies)'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박소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오랜 친구 사이다. 연주자 간의 호흡과 팀워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실내악에서 절친한 세 친구들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시벨리우스의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나무' 중 제5번 '가문비나무'와 '슬픈 왈츠',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과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생상스의 '하바네라', 핸델-할보센의 '파사칼리아', 피아졸라의 '망각', 셰드린의 '피아노 3중주를 위한 세 개의 유쾌한 소품', 쇤필드의 '까페뮤직'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부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까지 실내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공연은 29일 오전 11시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며, 휴식시간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전석 1만원.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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