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대은, 소프트뱅크 상대로 시즌 3승…7이닝 무실점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대은(26)이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챙겼다. 지바 현의 QVC 마린필드에서 18일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퍼시픽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여덟 개를 맞았지만 삼진 두 개를 솎아내며 팀의 9-0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33)와의 투타 맞대결에서도 판정승했다. 세 차례 만나 안타 한 개만을 허용했다. 2회와 4회 각각 2루수 앞 땅볼과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6회에는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1사 1, 2루 위기에서 마쓰다 노부히로와 요시무라 유키를 잇따라 땅볼로 잡아냈다. 이대은은 7회 연달아 허용한 볼넷 두 개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안정된 제구를 선보였다. 위기관리도 탁월했다. 1사 1, 2루의 상황을 두 차례 맞았지만 계속된 땅볼 유도로 상대 타선에 찬물을 끼얹었다. 최고 시속 148㎞의 직구에 곁들인 포크볼이 주효했다. 매 회 과감한 승부로 투구 수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7회까지 116개를 던졌다. 그 덕에 평균자책점은 종전 4.67에서 3.33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