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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갈래' 데프콘, 19금 성욕 발언보니…"남성성 너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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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갈래' 데프콘, 19금 성욕 발언보니…"남성성 너무 세" 데프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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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데프콘의 새 앨범 '아임 낫 어 피존'(I'M NOT A PIGEON)에 담긴 전곡이 19세 미만 청취불가라고 알려지면서 과거 데프콘의 '19금'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데프콘은 2012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데프콘에게 "헬로 고양이 이불이 없으면 잠을 못 잔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맞냐"고 물었다. 이에 데프콘은 "맞다. 남성성이 너무 세서 그렇다"고 응수했다.

데프콘은 "내가 남성성이 너무 세니까 부모님이 걱정하셨다. 결국 어머니가 남성성을 죽여야 한다며 나도 모르게 방에 헬로 고양이 침구세트와 안대, 슬리퍼까지 마련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성욕이 별로 안 생긴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한편 데프콘은 17일 4년만에 새 앨범 '아임 낫 어 피존'을 발매했다. 데프콘의 이번 앨범은 전곡 19세 미만 청취불가로 큰 화제를 모으며 발매 직후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총 5곡이 수록된 '아임 낫 어 피존'에는 '프랑켄슈타인'과 '우리 집 갈래?'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명시돼있으며 데프콘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갱스터' 래퍼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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