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케이사인에 대해 정보보안 정부 정책 강화로 구조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개인정보 보안 정책 강화로 금융기관의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솔루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DB 암호화 시장은 상위 4개 업체가 57%(2013년 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사인은 25%를 차지하며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솔루션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도 케이사인의 실적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8억원, 10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4%, 48.7%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케이사인에 대한 공식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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