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호타이어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부터 4년째 실시중인 TBR 고객평가단은 대형트럭 운전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금호타이어 고마일리지 히트제품 ‘KRA50’을 비롯해 전륜용 프리미엄 제품 ‘KRS50’과 후륜용 프리미엄 제품 ‘KRD50’을 장착해 11월말까지 타이어 시승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고객평가단이 시승하는 총 3개 제품은 금호타이어가 올해 3월 출시한 신 모델로 타이어 사용 용도에 따라 형상, 구조, 재료 등을 최적화하는 ICOS(Integrated Component Optimization System) 기술을 적용했다.
고양주 금호타이어 TBR마케팅 팀장은 “4년 연속 TBR 고객평가단을 운영하며 품질 개선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평가단을 통해 제품 성능을 평가하고, 향후 신제품 개발에 개선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트럭버스용 타이어 라디오 광고를 새롭게 시작했다. 장거리 운전이 많은 중대형 화물주 및 버스 운전자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개사한 노래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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