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열애설'로 뿔난 팬에 돌직구?…"나 이성으로 좋아하지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 열애설 소식 발표 후 팬을 향한 이홍기의 반응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홍기는 11일 오전 트위터에 한 팬을 향해 "너 나 안 지 얼마 안됐구나? 날 이성으로 좋아하지 말라고 옛날부터 얘기했고 이번일로 그게 싫으면 ㅃ2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홍기가 언급한 팬의 트위터 계정은 탈퇴 상태여서 앞서 적힌 댓글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홍기의 열애설에 대해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홍기 시노자키 아이의 열애설은 10일 스포츠투데이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홍기와 시노자키 아이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교제를 시작, 6개월 째 연애 중이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친구사이"라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시노자키 아이가 이홍기의 이상형에 부합한다는 점과 한국과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는 두 사람의 목격담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노자키 아이는 지난 2006년 중학교 3학년이던 시절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해 일약 스타로 부상했다. 5년 후인 2011년 1월, 4 인조 아이돌 유닛인 'AeLL'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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