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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바이오헬스 1600억 신규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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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공모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올해 BT분야 연구개발이 본격화된다. 미래부는 바이오·의료기술과 뇌과학 분야 50여개 약 1600억원 신규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창조경제 핵심 성과 창출과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약, 의료기기, 줄기세포 등 바이오?의료기술 분야, 뇌신경계 질환 등 뇌과학 분야의 신규과제 선정을 추진한다. 신규과제 연구자 공모는 오는 4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총 연구비 약 1600억 원(연간 지원액 약 347억 원) 규모로 50개 내외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신약개발 105억, 줄기세포 400억, 차세대의료기술 350억, 차세대바이오 250억원 그리고 뇌과학 415억 원 등 미래유망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내 줄기세포 사회밀착형 사업에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심혈관·관절·망막질환 등 난치?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융합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비중을 둔다.


차세대의료기기플랫폼기술개발 사업에서는 비침습성 질병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해 비침습 검체(소변, 눈물, 콧물, 타액 등)를 이용한 여러 질병의 조기예방 및 개인 질병관리 의료서비스 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검체 채취 시 나타났던 환자의 불쾌감을 최소화하고 각종 질병의 발병에 대한 조기 진단을 가능케 하여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조기 진단·치료를 위한 뇌인지 장애 극복 핵심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요 국민안전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상 후 증후군에 대한 조기감지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29일까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http://ernd.nrf.re.kr)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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