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까지 '2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평가단은 도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가단으로 선발된 200명은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포장불량, 안전시설물 파손 등의 이용 불편 사항을 발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척척해결서비스'로 신고하는 국민 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한 1기 평가단은 척척해결서비스를 통해 2200여건의 불편 사항을 신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국토부는 신청자의 지원서를 제출받아 참여 열정, 홍보 역량, 전문성, 성실성 등을 심사한 뒤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 수행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별도의 시상이 이뤄진다.
도로서비스 평가단 신청은 국토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서 등을 작성한 후 17일까지 전자우편(moctkbj@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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