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정";$txt="이재정 경기교육감이 7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size="550,355,0";$no="201504071330072604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 치유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을 앞으로 3년간 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은 당초 내년 2월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이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은 안산지역 생존학생과 직·간접 피해 학생을 위한 상담 및 치료, 회복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단을 3년간 더 존속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산 단원고를 더 좋은 학교로 만들고, 안산지역에 있는 학교의 교육회복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월14일 설립하는 단원장학재단은 법적인 절차를 마친 뒤 적절한 방법으로 기금모금을 마치겠다"며 "기금이 마련되면 희생된 학생들의 이름을 딴 250개의 장학회와 11명의 희생된 선생을 기리는 장학회를 만들어 희생자 한명 한명의 꿈과 삶을 기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은 지난해 8월1일 치유회복, 교육가족, 소통협력 등 3개팀 15명으로꾸려졌다. 현재 안산 단원고 생존 및 피해학생을 중심으로 교육 및 치유지원과 추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희생자들에 대한 약전(略傳) 발간과 단원고 생존학생 등에 대한 심리치유, 희생자 및 피해자 형제자매 지원, 4ㆍ16 단원장학재단 출범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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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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