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증가·PG사 업무 확장으로 성장세 지속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자지급 결제대행(PG), 선불형 교통카드 등 비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전자지급 결제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4년 중 전자금융업자 서비스 제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은 79조8000억원(일평균 2187억원)으로 전년보다 12.2%가 늘었다. 이용건수(68억4000건)도 3.5% 늘었다.
교통카드, 캐시비 등 소액결제에 주로 쓰이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53억2960만건, 6조237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 10.4% 늘었다.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주로 쓰이는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의 이용건수도 3억8660만건, 15조301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3.9%, 11.4% 증가했다.
옐로페이, 바통 등 스마트폰 인증을 거쳐 구매자 금융계좌에서 판매계좌로의 대금 이체를 중계하는 직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규모도 50만건, 166억원이었다. 전년보다 각각 46.6%, 50.3% 늘었다.
다만 아파트 관리비 납부에 주료 이용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 금액은 3조31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고, 건수도 1710만건에 그쳐 전년보다 2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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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전자고지결제서비스를 뺀 모든 유형의 서비스 이용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늘었다. 특히 직불전자지급수단의 이용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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